집에 엄마랑 나 밖에 없는상황인데, 친척 결혼식이 3주후라 옷 좀 사입으라고 해서 옷 샀는데, 30살이 돼가지고 옷은 왜이렇게 크게 입냐고 1시간동안 잔소리 들었어.
30살 돼가지고 옷 딱 맞게 입어야지 왜이리 크게입냐 부터 시작해서, 내 살 얘기부터 , 일 짤린것도 너 탓이다 라는 잔소리를 1시간동안 계속 들었어,
그리고 잔소리 이제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방금 엄마가 소파에서 방에있는 내 폰으로 전화하더라.
집에 있는데 전화 왜하는지 모르겠어서 안받았는데, 엄마 내 방으로 찾아와서 전화 왜 안받냐고 타박줌..
평일엔 집에 엄마랑 나밖에 없어서 내가 집 안나가면 이 잔소리 평일 내내 들을건데 들을 자신이 없어.,
진지하게 나갈까 생각중인데... 이 상황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