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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삼팬아빠랑 갸팬엄마 대화 뭐임137 10.23 17:5929563 4
야구박용택 해설 호 불호 67 10.23 18:227214 1
야구도영아 나 라온인데83 10.23 22:0312605 0
야구근데 여긴 10개구단 팬들 다 있는 공간이자나68 10.23 17:2317303 1
야구ㅁㅍ? 야구 탈덕하고 싶은데 어떡하지ㅠㅠㅠ61 10.23 13:1318909 0
오 류찌 2루타 10.23 19:01 17 0
아니 류찌는 그렇게 위험하게 넘어지고도 2루타를 10.23 19:01 32 0
와 류지혁선수 2루타 10.23 19:01 19 0
와 류지혁 선수 수비 때 넘어져서 걱정했는데 바로 2루타.. 10.23 19:01 20 0
나는 선수들이 괜찮다 할 때 마음 아픔 10.23 19:01 29 0
아직 2회다 안 끝났다 10.23 19:01 12 0
삼성 선수들.. 오늘 적극적 타격이신가5 10.23 19:01 156 0
이우성 류지혁 두산서부터 같이 기아오고 각별한데10 10.23 19:01 392 0
류지혁 94도 놀라운데 이우성 94.......???????2 10.23 19:01 118 0
캐스터 목소리 항상 힘줘서 말해서1 10.23 19:01 54 0
아니 걍 이런 상황에서도 살인태클이니 주루방해니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 됨2 10.23 19:00 121 0
삼성 힘내봐요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ㅠㅜ6 10.23 19:00 83 0
기아 좌완들 훔치고 싶다1 10.23 19:00 75 0
어...? 지혁우성 친구라고..?15 10.23 19:00 250 0
이우성도 진짜 많이 놀란 거 같네1 10.23 19:00 131 0
서로 자기할일 잘하는 구만1 10.23 19:00 206 0
동갑이래...친구래...미틴 10.23 18:59 38 0
긁히는날인가보다1 10.23 18:59 84 0
라온은 류지혁 걱정하느라 어그로 끌시간도 없으니까11 10.23 18:59 167 0
어림없는 병살코스 아니면 무조건 저 상황에 다 슬라이딩함4 10.23 18:59 1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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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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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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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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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