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내 짝남 수영코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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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영하는곳 코치님인데 좋아하게 되어버림,,, 근데 친해질 명분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수영가는날만 기다리는중,,,, 속상하다ㅠ 친해지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ㅠㅠ

[익인1]

번호 알지 않아? 자연스레 연락

[글쓴이]

번호 몰라ㅠㅠㅠ 구에서 하는거라서ㅠㅠㅠ

[익인2]

들이대

[글쓴이]

어떻게 들이대는건데..?

[익인2]

번호 주고와

[글쓴이]

근데 여친유무도 모르는데 냅다 번호 줬다가 거절당하면 수영강습 못다녀 나,,,

[익인2]

언제까지 다닐거야? 그럼 좀만 참다가 나중에 끝날때쯤에 여친 있냐고 묻고 번호줘
일단 그 전에 말도 섞고

[글쓴이]

2에게
언제까지 다닐진 미정인데 코치가 바뀌려면 5개월정도 남았어 코치가 그 전에 그만두지 않는 이상 5개월 후엔 코치가 반이 바뀌는 구조야

[익인3]

와 나랑 똑같아 나는 친해서 속상한 일이 많은데ㅠㅠ

[글쓴이]

난 친하지도않아,,,

[익인3]

같은반이야? 그럼 친해져봐

[글쓴이]

친해지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익인3]

나는 두달차에 친해진것 같은데 수업 끝나고 수업 내용에 대한 질문 많이 했고 그러다가 사적인 질문으로 넘어가면서 친해짐! 쓰니가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방법밖에는 없어ㅜㅜ

[글쓴이]

3에게
적극적,,, 소심한 내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최상급반이라 수업을 한다기보단 뺑뺑이 돌리는게 많은데 뭘 물어봐야할지도 고민해야겠다ㅠ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연수반이야? 솔직히 나도 궁금한 거 없는데 억지 질문이라도 했어ㅋㅋㅋ 진짜 질문 없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나 강사로서 역할들 칭찬했음 가만히 있다가 놓친다..수영장특 강사 좋아하는 여회원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