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고백하면 정리된다고 한 사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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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그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그냥... 안 하는 게 나아...

친구로라도 지내는 게 어디야...

[익인1]

나 연락하는 여자 있다고 선 쪼아악 그이고 완전 속 시원한디.. 인티 보면서 웃고있음

[글쓴이]

그건 희망편...“우리 그래도 친구로 지낼 수 있지?”라는 말 들은 순간부턴 기약없는 어장 시작...

[익인1]

내가 너랑 친구로 왜 지내냐고 해 웃기는 넘일세

[글쓴이]

그러게.. 거기다 그래 ㅎ 한 내가 더 웃기는 놈이긴 혀..ㅎ

[익인1]

아냐 완전 그이지 않았으면 맘대로 안 되지.. 근데 그런 상대는 좋아할 가치가 없음

[글쓴이]

1에게
맞긴해...ㅜㅜ 둥이는 그래도 잊고 잘 지내...

[익인2]

나

[글쓴이]

싸우자!!!

[익인3]

호오 나도 오늘 조아한다고 햇는데..

[글쓴이]

ㅜㅜ너는 후회해 안 해..?

[익인3]

난 후회안행.. 후련한듯??

[글쓴이]

그럼 다행이당 히히 나도 방금 이사람의 개4가지없는 행동을 보고와서 그사이에 좀 마음 정리됨^^

[익인3]

ㅋㅋㅋ무슨 행동이야ㅠ 아니 친구로 지내기로 한거야??

[글쓴이]

3에게
어엉... 그랬는데... 내가 걔 삶이 힘들다길래 기프티콘 비싼 거 보내줬는데 오오 깊티 ㅋㅋ 이렇게만 답장옴... 걍 얘한테 난 이정도구나 싶고 그렇네^^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주지 내가 음성편지까지 녹음했는데... 이젠 갱 친구로도 안 지낼려고^^

[익인3]

글쓴이에게
오오 깊티는 쫌ㅋㅋㅋㅋㅋㅋ고맙다는 말도 안한다고.. 친구하지말고 걍연락하쥐마.. 냅두면 연락올거같음

[글쓴이]

3에게
웅...그럴라구 ㅋㅋ 너는 후련하다닝 다행이네!! 이제 잊을거야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