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솔이였는데 작년 이맘때쯤부터 지금까지 애인 사귀고 좀 이상해졌어 분명 작년까진 너무 행복했거든 긍정적이고 근데 올해부터 애인이랑 많이 싸우고 그냥 자꾸 우울해지고 죽고싶고 그랬는데 애인 군대 가고 나서 갑자기 괜찮아졌어 뭐지 왤까..
애인 완전 내 이상형이고 나한테 잘해줬는데 내가 애인을 별로 안 좋아한건가..? 자꾸 헤어져야 하나 고민했는데 첫연애라 그런지 헤어지면 또 더 힘들거 같고 그랬는데 왜 군대 가니까 갑자기 나 멀쩡해졌지.. 뭐가 문제였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