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출퇴근은 인성 버리는 지름길임

자차 출퇴근 시작하니까 퇴근이 배로 즐거워.....

퇴근 몇분전부터 버스 시간 계속 새로고침하고 튀어나갈 필요가 없음

환승정류장 3개전부터 새로고침계속하면서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어

과한 에어컨 과한 히터때문에 감기걸리고 헛구역질 멀미할 필요가 없고 꽉 껴서 사람냄새 차냄새때문에 고통도 안받아

아침에도 30분 넘게 더잘수있고 운나쁘면 1시간 반까지 걸리는 거리가 30분도 안걸려

하 그냥 행복해

[익인1]

그래도 퇴근시간 막히는 루트로 가는건 아닌가봐?? ㅠㅠㅠㅠ

[글쓴이]

우리 대표님이 차막히는거 싫다고 퇴근 5시~5시반에 시켜줌 ㅋㅋㅋㅋ

[익인2]

ㄹㅇ 오다가다 스트레스 개심해

[글쓴이]

ㅁㅈ 계속 그렇게 사니까 엄청 예민해지고 사람 개많으면 속으로 계속 사람 개많다고 다 죽었음 좋겠다 생각하게 되더라;

[익인3]

하 나도 출퇴근길에 욕을 입에 달고살아

[글쓴이]

진심으로 욕나오고 우리나라 사람들 안그래도 무채색만 입고다녀서 칙칙한 사람들 표정도 다 썩어있고 배로 우울해짐 점심병오기 딱좋음

[익인4]

ㅇㅈ 자차타고 다니는데 노래도 맘대로 부르고 크게듣고 쾌적하니 아주 굳이야 진짜 5분거리도 차타고다님

[익인5]

나도 어제 면허땄지롱 헤헤헤헿 뚜벅이탈출가즈아

[익인6]

대표 괜찮네

[글쓴이]

대표님이 좀 mz야 일없고 한가한날이면 급한일 없지? 다 가버려~ 하심 ㅋㅋㅋㅋㅋ

[익인7]

와 나는 오히려 여의도가 직장이라 차가 더 막히는데 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지하철 계속 탄다... 부럽다 ㅠㅠㅠㅠㅠ

[글쓴이]

여기는 지방이라 버스 배차가 너무 노답이야 ㅠㅠ 자차 없으면 못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