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무도 없는데 몸 안좋아서 폐렴 진단받고 지하철 탔는데 진심 인류애 파사삭임 내앞에 자리나서 간신히 앉으려고 저멀리서 노인 달려와서 앉음 이게벌써 10분동안 두번임 하 ㅋㅋ... 심지어 몸 안좋아서 그런데 좀 비켜달라니까 자기도 힘들대 아가씨 안 힘들어보인다고 ㅋㅋ
이럴때마다 노인 자리양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다 왜 본인들 양보는 당연하고 아픈 사람 양보는 안 하냐 결국 바닥에 앉음 빨리 내리고 싶고 서러워서 눈물남 엄마보고싶다 두번다시 양보하나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