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너무 없어서 우울해…

말귀 못알아먹고 행동 느린데 기다려주지도 않아서 얼마 못가서 짤리고 이런게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어 돈 떨어질때마다 쿠팡 다녀오고 이런식으로 생계유지중인데 가족들도 나 한심하게 보고 비참해죽겠다..

[익인1]

근데 일머리 있다하는애들은 ㄹㅇ 소수고 신입으로서 진짜 잠안자고 공부하고 노력하면 2-3년차부턴 잘하던뎅?나도 그랬고 동기들두 그렇고ㅠㅠ 남들보다 느랴도됨 ㄹㅇ 너도 쿠팡이라도 하는거 멋지구 한번 취준해바ㅠㅜ

[글쓴이]

ㅠㅠㅠㅠ진짜 말만이라두 고마워

[익인2]

ㅠㅠㅠㅠ 나도.. 난 쿠팡에서도 쫓겨나서 그냥 백수여..

[글쓴이]

뭐하고 지냉.. 나도 백수

[익인2]

그냥 집에서 전업자녀 하고있동.. 자격증 딸라고했는데 계속 떨어져서 ㅜㅜ 포기.. 장기백수하니까 건강도 좀 안좋아진거같아서 이젠 슬슬 일해야할거같은데 너무 무섭다 흑흑..

[글쓴이]

나도 이제 사는게 사는 것 같지가 않아 일도 안구해지고 뭘해도 안행복하고 그래도 우리 화이팅하자 ….

[익인2]

마자.. 쓰니도 화이팅..!! ㅠㅠ

[익인3]

쿠팡에서 쫓겨날 수가 잇어..?
아니 왜냐면 일 못하는 사람도 계속 나오더라고

[익인2]

웅.. 정확히말하면 직접적으로 쫓겨난건아니고 자기 할당량 다 못채우면 앞으로 나오지말라고함 ..ㅜㅜ 나 너무 힘딸리고 느려서..

[익인3]

에 그런말도 대놓고 하는구나
근데 가뿐히 무시해도됨ㅋㅋㅋㅌㅌㅌㅌㅋㅋㅌㅋㅋ어차피 캡틴이 말한거면 출확 받는거랑 노상관임

[익인2]

출근확정시켜주는사람이 한말이긴 햇엉.. 같이 일하는사람들한텐 그냥 빨리빨리 좀 하라고 쿠사리 먹는정도..? 난 최대로 빨리한건데..ㅜㅜ

[익인3]

2에게
출근확정시켜주는사람?? hr이 말햇다는 거임?
먼말인지몰갯어..
압튼 머...

[익인2]

3에게
정확한 직책은 모르겟당.. 어쨌든 나 면접봐준 사람이엿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