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바로 앞에 있고 친구한테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얘기해서 내 짝남 당연히 알지 걔도
근데 걔가 가까이 있을 때만 날 자꾸 꼽주거나 디스함...
처음엔 걍 너 머리카락에 뭐 묻었다, 화장 번졌다, 그런식으로 말하길래 너무 자주 그러긴 하는데 그래도 알려주는 거니까 짝남 앞이라 좀 부끄럽긴 한데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막 요즘은 짝남이 내 근처에 있는데 내가 막 아 졸리다.. 이러고 있었거든.. 근데 막 다 들리게 큰 소리로 어제 야X 봐서 졸리냐고 너 그런거 그만봐!ㅠㅠㅠㅠ 이래 막
친구랑은 수위 있는 얘기도 잘 하고 그래서 그거 자체는 상관없는데 꼭 짝남 앞에서 매번 저래야 해??
악의가 아니었더라도 기분 나쁜건 맞으니까 짝남 앞에선 하지 말아달라 하는게 맞겠지? 악의 아니고 자기도 모르게 말하면 기분 상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