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인이들이 상사 입장에서 어떤지 봐줘
일단 10월에 쉬는 날이 많았잖아 이건 공휴일이니까 그렇다치고
내가 저번주에 건강검진 공가를 썼단 말이야 여기서
1. 우리 회사 건강검진 공가,병가 따로 없었는데 이번에 건강검진 공가 새로 생김
2. 내가 차장님한테 혹시 직장인 말고 국가건강검진 포함이냐, 만약 해당이면 새로 생긴거니까 결재는 어떻게 올리면 되냐 물어봄
3. 해당이고 결재 어떻게 올려라 하심 그러고 금요일에 공가 씀
4. 이번주 월요일에 오니까 재무팀에서 다시 얘기해줬는데 나는 신입이라 해당 안 돼서 연차 하루 소진으로 수정 한다 함
5. 다음주 목요일에 가족행사로 반차를 쓰려고 하는데 너무 자주 쉬는 기분이라.. ㅠㅠ 일단 내일 반차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려 함
상사 입장에서 어때보여..? 쉬려고 잔머리 굴리는것같애? 아무 생각 없어?
가족행사는 아빠 30주년 행사 하시는데 작년에 있던 행사도 참석 못해서 이번에는 와주길 바라는 눈치라.. 안 되면 결재 올리지 말라 하는데 나도 이번엔 축하해주고 싶단 말이지ㅠ 장녀이기도 하고.. 아 너무 고민
눈치 보이는 이유는 수습 끝나고 한 달에 한 번씩 연차, 반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