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중이란게 어떤거야 이런 경험있는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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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얘는 애인이 있어

이번년도 1월?쯤 애인이랑 다투는 상황이 많아지니까 애인한테 헤어지는 중인 것 같다란 소릴 들었대

그러면서 쭉 만나다가 4월에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맘이 다할 때까지 만나보자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대

이 둘은 연애한지 거의 4년 되어가는 장기연애긴해

헤어지는 중인거 같다란 말을 들은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도 만나는거면 많이 사랑하는거겠지? 그 다투고 안맞는 부분도 계속 참고 견딜만큼..

내가 요샌 어떠냐 물어보면 안좋다고 말하긴 하는데 sns올라오는 것보면 그냥 잘 만나는 것처럼 보이기도해..

아 그렇다고 내가 들이대고 있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말아줘 나혼자 속으로만 접을까 생각 중이야 ㅠ..

[익인1]

접히는 마음이면 정리하는 거 추천해
서로 끝이 보이는데도 맘 다 할 때까진 그냥 계속 만나는 것 같은데 4년 만났으면 헤어지고 정리하는 데까지 한참 걸릴 거야

[글쓴이]

하하..ㅜㅜ어쩔 수 없네

[익인2]

헤어지는 중이라는 생각 해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는...뭐랄까....뭔가 서로의 마음이 다르다고 느꼈을 때? 기울기가 생겼다고 생각될 때 라고 해야 되나....같은 이유로 계속 서운함이 생기고 달라지는 게 없이 반복 돼서 지쳤을 때...나도 만난지 4년 좀 넘었는데 문득 아 우리가 어쩌면 헤어지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확 들었던 적이 있거든 근데 나 역시도 안 헤어지고 만나는 중이야! 저런 생각이 들었음에도 아직 좋아하기도 하고 애인하고 대화해보면서 풀리기도 하고...싸워도 헤어질만큼 마음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으니까

[글쓴이]

헤어지는 중이지만 아직 헤어질 정돈 아니란거지??ㅠ..뭔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