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별거중
초등학생때부터 둘이 이혼했으면 좋겠다 생각함
초중고 왕따 n년차에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 사귄친구랑 놀때마다 집에 들어오라고 화냄
공부압박으로 학창시절 쉰적없음, 친구랑 놀수도없었음
대학생때 자취절대 안되고 통금있는 교내기숙사만 허용함
혼전순결지키라 귀에딱지앉음 대학생때 처음사귄 남친이랑 할뻔했는데 부모님께 죄책감이 심해서 못하고 25인 지금까지도 못함
대학생때 교환학생 너무가고싶었는데 우울감있던 엄마가 그럼 난 한국에서 혼자 어떻게 사냐고 해서 못감
대학생때 번돈 다 엄마가져다줌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 안줘서 내가 아빠한테 돈달라 생활비 내달라 연락해야했음
대학생때 전과해서 최소 1년정도 추가학기들었어야했는데 결사반대해서 못하고 취업했는데 역시나 전공지식부족으로 적응못하고 퇴사함(4년걸리는걸 1년안에 졸업했어야했음)
대1땐 편입해라,대2+3땐 변호사준비해라,대4땐 취업하라는말 다 따라서 쉰적없음
엄마 위가 안좋아서 내가 한달내내 '병원 같이 가줄테니 병원가자'해도 안가더니
알바갔다와서 강아지 산책+목욕시키고 막 침대 누운 나한테 겔포스사오고 뜨거운찜질해달라는데
오빠는 팬티도 벗은채로 통풍있어서 걷기도힘들다고 자기방에서 오락하는거 보고
지금까지 잠도 못들정도로 우울해서 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