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렇게 화 나는 일이야?

언니가 빨래할 것을 세탁기에 넣었는데 그거 가지고 나한테 엄청 뭐라함...
내가 했다고 하면셔....솔직히 그거 힘든거 없음... 빨래 바구니 가지고 세탁기에 넣으면 되거든?
내가 잠깐 마트 간다고 못했거든..원래 내가 넣을라고 했던것도 아님
자기가 넣었다고 언니가 나한테 너 뭐하냐? 니가 안해서 내가 했어~ 이러면서 기분 나쁜거 엄청 티냄
쿵쾅 거리면서 걷고 물건 막 던지고 
저게 화날일이야? 진짜 어이가 없음....저거 하나가지고 계속 눈치줘

[익인1]

? 뭐 그런걸로 씅냄...? 본인도 괴롭지 않나 저러면......

[익인2]

다른 일 때문에 힘들어서 예민한 듯 애꿎은 사람만 돌 맞은 격

[익인3]

애꿎은 사람한테 난리;

[익인4]

그니까 언니빨래를 자기가(언니) 직접 세탁기에 넣었다고 화내는거야 ??

[글쓴이]

ㄴㄴ 빨래는 부모님 내거 다 같이 있었음. ... 많지도 않음...
자기가 직접 넣었다고 나한테 겁나 승질 내는거

[익인4]

원래 빨래 넣는게 쓰니 일이면 화낼수도있ㄴ느데 .. (그래도 좀 과함) 그게아니면 에반데

[글쓴이]

다 같이 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럼.... 본인이 넣었다고 계속 신경질내고 ㅋㅋ

[익인4]

왜저래 ; 괜히 쓰니한테 화풀이인가; 에구 신경쓰지말어

[익인5]

걍 원래 예민하고 감정적인가? 울 언니도 그래서 나한테 많이 푸는데 자취하고 안 보고 사는거 밖에 없더라 자기 천성에다가 가족 특히 만만한 동생한테 많이 풀어가지고 같이 사는 엄마만 힘들고

[글쓴이]

예민 끝판왕임...예전에 연예인 악플 남기다가 경찰조사도 받았던 사람이라...

[익인5]

누구 하나 나가사는거 밖에 방법 없다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지 혼자 성질을 내든 난리를 치든 무시하고 냅두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