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화장한거랑 쌩얼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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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메하고 나가서 놀다가 같이 집와서 씻고 2차 하는데 솔직히 나 화장한거 안한거 큰차이 모르겠대 근데 난ㅋㅋㅠㅠ 파데부터 마스카라까지 하나하나 화장할때마다 쾌감 느낄 정도로 차이있다고 생각하고 나름 화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내가 진짜?? 이걸 진짜 모르겠다고?? 하니까 약간 다른건 있는데 그렇게 다른건 모르겠대 이거 칭찬이야 욕이야..

[익인1]

칭찬

[익인2]

칭 찬이지

[익인3]

당연 칭찬이지

[익인4]

화장한거 너무 달라 이거보단 낫지않아?

[익인5]

칭찬도 욕도 아니고 그냥 남친이 둔한거 아녀?

[글쓴이]

아ㅠ그런가.. 난 나름 열심히 한건데 의미없는건가 싶어서 미묘했었어

[익인6]

칭찬이고 남친들은 원래 그렇게 말해줘~ 연애초면 더더욱

[익인7]

시각적인 거에 둔한 사람들이 있어.. 그리고 화장한거랑 쌩얼이랑 다르다고 하면 욕처럼 듣는 사람들도 있으니 칭찬의 의미로 얘기한거겠지

[익인8]

내 남친은 제발 쌩얼로 다니라고 해..ㅎ 나도 진짜 열심히 한건데 ㅠㅠㅠㅠㅠ

[익인9]

딱히 칭찬도 욕도 아닌듯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 이게 남자들은 모르는 그런게 있더랔ㅋㅋㅋㅋ 빡시게 풀메해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몰라 뭘 했는지

[익인10]

나도 ㄱ그랬는데 걍 하는 말이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