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이 빠듯한 회사 퇴사각이니........?

결제 해야 할 건이 있어서 60만원 신용카드로 결제했어

그리고 기안서 올려야하는지 몰라서 이틀 있다가 올렸는데 대표님이 기안서를 왜이렇게 늦게 올렸냐 이렇게 큰 건 결제할때는 대표한테 결재 받고 해야지 이러면서 혼내심

회사 입장에서 60만원은 그리 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지금 인턴이라 뭘 모르는건가? 

[익인1]

60만원이 없다는게 아니라 큰돈은 미리 말하고 하는게 맞긴해

[글쓴이]

그니까 회사도 60만원이 큰돈이라는거지....?

[익인1]

당연하지.. 걍 작은돈도 다 말하고 삼

[글쓴이]

오키

[익인2]

60만원이 없어서 혼났다고 생각하는거야...?

[글쓴이]

당연히 아니지
대표님이 이거 결제해서 뒤에 다른건들 결제 다 밀린다고 그랬어

[익인2]

그럼 왜 60만원이 빠듯한 회사 라고 생각한거야?

[익인3]

?? 당연한거 아니냐

[익인4]

회사 돈일 뿐더러 당연히 결재 받고 해야지....?

[글쓴이]

아니 사용 예정 기안서는 올렸어
결재 안받고 내맘대로 한건 아니야 그치만 사용하고 나서 결재를 늦게 올린거야

[익인5]

딱히 대표가 문제있어보이지는 않은데..
그냥 데일리로 자금계획 해놓은게 있는데 그게 예정 되어있더라도 실제로 기안서가 안올라오다가 예상치 못하게 올라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같음

[글쓴이]

아하 이런느낌이구나..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여유자금은 있어야하는거 아니야?
60만원 여유자금도 없어서 화낼일인가?

[익인5]

60만원때문에 다른 건들 밀렸다고 하는건 그냥 쓰니한테 화풀이식으로 말한것같은데.. 진짜 실제로도 밀렸음?
단지 60만원에 꽂혀서 60만원도 빠듯한 회사라 말하는건 섣부른 판단같고 다니다보면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나 직원들에게 돈을 갖고 대하는 태도들 전반적으로 판단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어차피 인턴이라며 전환형 아니면 그냥 드럽고 치사해도 계약기간이나 쓰니가 원하는 기간만 빠르게 채우고 나오면 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