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고민이 있어서 글을 남겨
나랑 애인는 회사에서 만났어
회사에서 만나는 동안 사귄지 두 달만에 애인에게 공적으로 피해를 줬었어
공적으로 피해준게 A랑 나 이렇게 둘이였는데
결국엔 애인는 그 일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을 생각해서 퇴사를 했고
나는 아직까지도 회사에 다니고 있어
여기서 일이 생겼는데 회사 동료로 같이 있는 A랑 친한? 가끔 갠톡하고 슬랙하고 그런 정도인 사람인데
최근 내 폰을 보다가 대화목록에 A가 있는 걸 보고 잠시 있더니 헤어지쟤 이유는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꼴 보기 싫다는 거야 나는 그 얘기 듣고 바로 대화방을 나갔지 그걸로 기분 나빠했으니까
그래서 이후에도 계속 친하게 지내는게 싫다 요런 방향으로 나와서 그럼 내가 따로 연락하지 말라고 카톡을 보내겠다 하면서
전송 직전의 카톡을 보여줬는데 이제는 대화방 나간 걸로 불이 붙어서 더더더 헤어지자고 나오고...
어찌저찌 잘 풀어서 내가 프렌식 복구 하겠다고 했더니 비용이 30만원 가량 하더라고 그걸 얘기 하니까
너무 비싼거 아냐? 이러고 별 말없이 진짜 사이 좋게 지냈는데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질려서 애인 있는 회사에 이력서 작성하고 있었고
이력서 작성 직전까지 완전 사이 좋았어 애정표현도 하고 ...갑자기 뭐 나랑 헤어지면 층이 다르니까 볼 일은 없겠다, 때가되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서
청첩장 보내겠다 이런 말을 하니까 슬슬 짜증이 나더라고 갑자기 변한 태도와 행동 땜에 비아냥거리거나 태도가 삐딱하긴 했어 알고보니 막 헤어지면 볼일없겠다
이런 얘기를 한 이유가 카카오톡 대화방 프렌식 복구 왜 안하녜 마음속으로 정한 기한이 오늘까지였다고 그럼서 그만 만나자네 내가 친하게 안지내는 방향으로 얘기 해서 잘 풀었는데
포렌식 복구 안하니까 신뢰를 주려고 노력도 안하고 왜 본인이 얘기하고 나서야 하녜..
거금을 들여서 복구하긴 했어 하...이상황 어떻게 생각해???애인의 속마음이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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