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유부녀 좋아해

실제로는 어색한사이 

가까워지면 실수할거 같아

[우동1]

접어

[글쓴우동]

ㅇㅇ 거리 유지 중

[우동2]

그럼 계속 거리 유지하자

[글쓴우동]

ㅇㅇ 싫어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리둠

[우동4]

ㅋㅋㅋㅋㅋㅋㅋ

[우동3]

궁금한데 어떤게 매력으로 다가온거야?

[글쓴우동]

어렵다
그냥 끌림?

[우동3]

그렇구나 유부녀는 왠지 세상에 찌든 애엄마 느낌이 아닐까 싶어서 궁금했어

[글쓴우동]

힘들 수는 있겠지만
사회생활에서 보이는 건
달라서 그런 건 잘 못 느끼겠어

[우동3]

맞아 유부녀나 애엄마는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는 것도 편견이지. 쓰니가 끌릴정도면 멋진 사람일 것 같아. 이루어질 순 없는 사랑이어도 그냥 동료로서라도 소중한 추억들 많이 만들길 바랄게.

[우동5]

나도 좋아하는 친구 남친 생겨서 거리두기 하는 중임ㅋㅋ 며칠전에 혹시 자기 싫어졌냐고 물어보더라^.^...

[글쓴우동]

난감하겠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우동8]

거리 어떻게둬? 연락안봐?

[우동5]

원래는 되게 잘해주고 칭찬도 정말 많이 했었어!! 그래서 친구가 나랑 있으면 자기가 되게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그런 행동들 싹 끊음

[우동6]

회사사람이야?

[글쓴우동]

응

[우동7]

내 옛날짝녀는 원래 양성애자인거 알앗는데 최근에 파혼했다고 소식들어서 선배님인데 혼자다시 짝사랑중….

[글쓴우동]

상대방은 한적 없는 희망고문 ㅠ

[우동9]

ㅠㅠ

[우동10]

근데 어차피 진전될 일이 없잖아...

[글쓴우동]

응 정신 바짝 차리고 있으니까

[글쓴우동]

그런데 제정신 아닐 때 들이댈까 봐
최대한 평정심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