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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l
나 사회초년생이고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출근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고 심계항진이 심해서 인데놀이랑 자나팜 먹고 있거든 근데 최근 들어 병원이랑 관계 없는 곳에서도 숨이 막히고 죽어야겠다 우울하다 이런 생각이 너무 자주 들고 쉬는 날에 씻거나 나가거나 하는 것들을 하는 게 너무 힘든데 이런 증상들 생겼다고 그냥 다 정신과 가서 얘기하면 되나


 
익인1

6시간 전
글쓴이
자나팜도 엄청 최저 용량으로 먹고 있는데 요즘은 그냥 두 개씩 먹거든 의사도 알고 있는데…… 하 진짜 요새 너무 힘든 것 같아서 그냥 다 사실대로 얘기하면 되겠지 고마워
6시간 전
익인2
ㄱㄱ
6시간 전
익인3
응 그럼 약 바꿔줄거야 정신과약은 자기한테 맡는 조합 찾기 되게 힘들더라고 몇 번 시도해보고 조합해보다보면 쓰니한테 맞는 약 찾게 될 거야
6시간 전
글쓴이
지금 필요시 약으로 먹고 있는데…… 말만 필요시지 거의 그냥 맨날 먹고 있기도 하고 그냥 지속적으로 쭉 먹고 싶기도 하고 하 진짜 사는 게 너무 어렵당 ㅎ
5시간 전
익인4
약 맞추는데 되게 오래 걸림 꾸준히 다녀
6시간 전
글쓴이
혹시 익은 얼마나 걸렸는지 알 수 있을까?
5시간 전
익인4
지금 다닌지 2년 차인데 지금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 그래도 대략적으로 큰 틀이 픽스 되기까지는 3개월? 2주마다 내원해서
5시간 전
글쓴이
나 처음에 약 받을 때만 해도 불안 장애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너무 긴장+첫 직장+잘하고 싶은 마음 그런 거라서 아예 한달치 받고 그러긴 했는데…… 나도 계속 내원해야 하나 그냥 약 떨어질 때 쯤에 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스스로 너무 우울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거 ㅋ 하,,,
5시간 전
익인4
초반에 조금 귀찮더라도 최대한 자주 가서 적절한 약이랑 적당한 용량 맞춰야 해 그래야 내가 편해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지금 약이 잘 안 맞는 건 아닌데…… 하나 먹어도 가끔 불안할 때 있긴 하고 그런 것도 잘 안 맞는 건가? 🥹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약 종류는 보통 부작용에 따라 정해지는 거고 난 용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마 부족한듯?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아 그래? 인데놀 10 자나팜 0.125 인데 부작용은 없거든 …… 용량이 부족한가? 진짜 너무 불안하면 그냥 두개씩 먹고 진정하려고 하는 편이야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검색 해보니 용량은 거의 최저 수준으로 먹고있네, 그리고 자나팜은 벤조디아 계열이라 의존성 심한데 괜찮으려나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엉 마자 용량은 완전 최저고…… 의존성도 있는 것 같긴 해 스스로 약 자꾸 찾는 것도 있고? 한 시간도 안 지났는데 더 먹고 싶고 근데…… 불안한 것도 큰데 우울한 것도 심해져서 ㅋㅎ,,, ㅠ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벤조디아는 해외에서 마약대신 남용 많이하는 계열이니까 너무 많이 먹지는 마, 적절한 용량 맞출 때 까지는 내원 자주하는걸 추천!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정말 고마웡 ,,, 그냥 의사한테 다 전부 얘기해야겟따,,, ㅜㅜ 월요일에 바로 가야지 고마워 정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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