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도 한달에 두세번 하고, 연락텀도 기본 두세시간,
중장거리라 항상 만나는 중간 지역에서만 만나고
데이트코스도 밥 카페 모텔 아님 길거리 산책
서로 생일에도 10만원 미만으로 씀
진짜 돈도 시간도 노력도 안드는 가성비연애중이야ㅎ..
성격 잘 맞고 사랑하긴해서 잘 사귀고있긴하거든
근데 곧 기념일이라 커플링 맞추려고 알아보는데
인당 5만원짜리 반지공방도 비싸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거야..
둘 다 백수긴해도 가난한 집안은 아니어서 쓸려면 쓸 수 있는데도 하도 연애하는데 돈 안쓰다보니 이렇게 되네
이런 내 모습에 너무 현타왔어 가성비에 익숙해진 느낌
아무리 돈 없어도 이런 연애 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