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난 개꿀빨고 부럽다

안 그래도 없는 형편에 아빠한테 자취비 뜯으면서 알바 1도 안 하고 대학다니고

작년엔 공무원 인강 프리패스도 끊었었네ㅋㅋㅋ 기본서랑 기출문제는 내팽겨두고 맨날 친구랑 놀면서ㅋㅋ 아빠는 타지역에서 일하느라 누나가 노는 사실도 모르고 열심히 사는 줄만 알고 있고

[익인1]

그대로 일러

[익인2]

일러일러

[익인4]

일름보가ㅜ되자 어디서 아직도 등골브레이커질이야 그돈으로 아부지 맛난거나 사드시라고 해

[익인7]

이건 일러야함

[익인8]

일러 돈줄 끊겨야함 철이 너무 없다
프리패스 끊을나이면 20도 아니잖아 ㅋㅋㅋㅋ

[익인11]

이르면 이른다고 뭐라 할것 같긴하지만.. 일러

[익인12]

진짜 왜 저러고 살지 개 한심

[익인14]

진짜 철좀 들으라해 왜 정줄을 놓고사냐 아버지는 고생하시는데 어휴

[익인16]

큼 내이야긴줄

[익인17]

일러도 솔직히 아빠만 힘드실 걸?
지금은 돈 버느라 몸만 힘들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마음까지 힘들어짐 그렇다고 현실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 쓰니 아빠가 말해서 달라질 거였다면 애초에 정신 차리고 공부했을 거임..

왜 이런 얘길 하냐면 내 남친 누나가 30대 초중반인데 공부한다고 서울로 감 자취하는데 부모님이 돈 지원해주심 (남친 집에 빚 있음) 남친 작은 누나가 돈 지원해주지 말라고 남친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큰 누나랑 돈 받을 거면 연 끊자고 했고 큰 누나랑 작은 누나랑 둘이 거의 남처럼 살게 됐는데도 남친 부모님이 큰 누나한테 돈 줌 근데 큰 누나는 공부를 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중간에 남친 사겨서 놀러다니고 그럼 맨날 남친한테 정신 차려야 되는데 ㅠ 이러면서 카톡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