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골에살때 한 50대중반쯤
대학가고 딴지역으로 갔고
한 8년새 25키로정도찌고
찐친 결혼식이라 10키로정도 빼고 갔구
부모님도 꽤나 좋아했었는데
간만에 만난 엄마 아는분들이
뒤에서 이제 엄마한테 왜이렇게 내가 살쪘냐 그랬나봐
난 사실 별생각없는데 내가 찐거에 대해서
오늘 엄마가 운동좀해라 살빼야 되지 않겠냐하는데
괜히 우울해졌다 ㅎㅎㅠㅠ
그동안 못빼다가 이번에 빼는법 터득해서 딱 15키로만 더빼야겠다 신나하고 있었는데 그냥 저얘기듣고 자존감 떨어지구 슬퍼졌어 ㅋㅎ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