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같이 하던 오빠가 나 보고 살 쪘다고 했는데... 남친이 화남

남친이랑 밥 먹으려고 들렀는데 오빠가 나 보자마자 니 살쪘나 이럼 한 3키로 쪘다고 하니까 처음에 못알아봤대 ㅋㅋㅋ 

그래서 내가 어디가 쪘어? 하니까 얼굴 얼굴이 너무 동글동글해졌는데 이러더라고...? 근데 난 기분 1도 안 나빴거든

걍 동그라미가 되.... 이러고 말았는데 남친이 너무너무너무 기분 나빠하는거야 

질투도 아닌게 애초에 얘는 이성친구 이런 거에 크게 신경도 안 쓰고 그런 걸로 절대 뭐라고 안 함

근데 그냥 사람 얼굴 보자마자 살쪘니 어쩌니 하는 매너는 어디서 배워 처 먹은 매너냐고... 기분 나쁜 티 엄청 냄... ㄹㅇ 왜지...

[익인1]

남친이 맞는 말 했는데? 무례한게 맞음

[글쓴이]

맞는데 보통 당사자가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 않아? 근데 본인이 들은 거처럼 엄청 화내길래 당황했달까

[익인2]

무례한 거 맞긴 해

[익인3]

남친 멋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