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는 본가나 알바(기숙)
학교다닐때는 자취하거든?
근데 내가 장거리애인이 있어 애인은 경북 나는 경기도
본가에 있을때 딱 한번 외박함 애인이 나 보러 와서
장거리다보니 외박을 할 수 밖에 없음
이번에 자취방가서 짐 옮기고 애인보러 갔거든?
근데 엄마가 전화해서 받았다가 버스인거알고 얘 보러갔구나 알아챔
오늘 나보고 얘기하는데 앞으로 여행, 외박 안된다
밥먹듯이 놀러다닌다. 학비 내주기싫다(그전부터 학비 내가 내겠다 선언했는데 안된다한거였음 그래서 어차피 받아도 통제 안받아도 통제라면 받아야지했음)
결국은 학비는 내주고 자취방비랑 이것저것 전부 내돈으로 해결하기로 했어. 난 이건 원래도 하려했으니 ㄱㅊ
근데 엄마가 난 너가 걔 만나러 경북가는게 싫다. 왜 거짓말하고 가냐 걔는 백순데 널 보러 어떻게오는거냐
숙박비에 얼마를 쓰는거냐 이러거든
근데 1.경북 내가 자주가는거아님 애인도 달에 한번씩은 나보러 옴 나도 그만큼 보러가는거(내가 외박만하면 경북가는줄알음)
2.거짓말하고 감(거짓말안하면 난리남 전에 사귀던애 있을때 당당하게 말하고 갔다가 쫓겨났음)
3.헤어지라는거냐?(아니다)
4.거짓말안하고가면 보내주냐(아니다)
5.내가 결혼안하길바라냐(그얘기를 뭣하러꺼내냐 내앞에서 결혼얘기하지마라)
6.나만보러가는거아니고 보러온다(웃기지마라)
이게 뭐 어쩌라는거야?
자취하는데도 만나는거 안된다하면 어쩌라는거?
본질이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