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쑥스러워하고 표현이 적은 남자랑 사귀는데

모솔+표현 많이 못함+경상도 남자 콜라보.. 난 경기도사람인데 많이 딱딱하다고 느껴ㅠ

썸탈땐 사실 내가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반년동안 답답하기도 하고 자존심이라구 해야하나 속상함..? 서운함이 생기더라고ㅠㅠ

그동안 연애 3번 해봤는데 다 자기 여보 애칭 이런거 첨부터 잘 하고 표현도 서로 많이 주고 받고 장난도 잘 치고 그랬는데..ㅠ 하도 표현해달라고 해서 이젠 말도 꺼내기 미안하구 안맞는 것도 있는걸까 

[익인1]

아직 덜친해서 그런줄알았는데 반년이나?
난절대 무뚝뚝은 못사귐... 사귀는 여자들 진짜 대단한듯

[글쓴이]

원래 그런성격인데+ 같이 눈치봄ㅠㅠ
외향인이나 잘 표현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더 신나가지고 막 하는데 지금은 나도 덩달아 적어지고 있는거 같아서 슬퍼..

[익인1]

아ㅠㅠ 안타깝네 표현요구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과한건가싶고 정병오지않아?ㅠㅠ 상대 바꾸기 쉽지않을거같은데 그냥 다른사람 만나서 표현 듬뿍받는게 더 나을수도있어

[글쓴이]

그치 상대방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 나는 답답해주글라하고..
장기연애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