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엄마랑 좀 친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해!
금요일에 내려가서 엄마랑 커피 마시다가 첫 남친
생겼다고 이야기했는데 엄청 궁금해하더라고
아빠는 어떤 놈이냐 내 딸 뺏어간 놈 얼굴 좀 보자.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이제 ktx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가 가방에다가 쓱 넣어주더라
용돈인 줄 알고 열차에서 봤는데 콘돔이야...ㅎㅎㅎㅎ
엄마가 그 용품 사업해서 혹시나 했는데
이거일 줄이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