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왓다는것만 보내달라 했는데도 안 지키거든
맨날 아 맞다 이러고 다음에 할게 이럼 사과 안 하고ㅇㅇ
어제도 그러길래 걍 나도 연락 안 했거든
그러다가 아침에 어디냐고 물었는데 ㅋㅋㅋ대면서 술 너무 먹었다고 밖이라는거야
정 떨어져서 걍 알겠다 했는데 화났냐고 묻길래 진짜 화가 안 나고 정이 떨어져서 딱히 이랬거든
근데 그거 한참동안 읽씹하더니 방금 뭐하냐고 아무렇지 않게 또 말거는데
얘 걍 나를 호구로 보는거지? 서로 약속한 걸 안 지킨 미안할 짓을 했는데도 사과할 생각을 못 하는거임? 아님 진짜 화가 안 난 줄 알고 넘어가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