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우울증이라면서 난리치고 그러는데 병원 절대안감

세무서 퇴직후에 일 없어서 일못하고 본인 인생 한탄하면서 술담배만 함 그리고 우울증걸렸다고 난리치는데 병원은 안감.. 연끊는게 답인가? 감당이 안된다. 동생은 지적장애라 장녀인 내가 멀쩡한 자식인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나 나이도 30살인데..

[익인1]

ㅋㅋㅋ뭔 진단도 안받고 병명을 스스로 정함

[글쓴이]

우울해서 죽고싶다면서 난리쳐..

[익인1]

그러라고 병원이 있는건데 에효

[글쓴이]

엄마는 이미 아빠 감쓰통이고.. 걍 사람이 점점 미쳐가는거같아

[익인2]

아버지랑 여행이라도 가보면 어때?

[글쓴이]

지금 나 사는거도 바빠..

[익인2]

당일치기도있구...

[글쓴이]

솔직히말하면 그동안 폭언 폭행도 당해와서 꼴보기 싫은게 커 .. 아예 안엮이고싶은데 엄마가 고통받으니까 ㅠㅠ

[익인2]

헐...

[익인3]

우리삼촌 그러다 하늘나라 가셨음 나중에 후회안하려면 병원 어떻게든 데려가고 지금 잘하는수밖에… 말이 쉽지만 ㅜ

[글쓴이]

나 어렸을때 학대당하고 욕설 듣는게 일상이어서 걍 이대로 아빠 없어도 내가 슬플까 이생각이 드네..

[익인4]

걍 냅둬

[글쓴이]

엄마가 고통받는거 보는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