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빈곤층 복지에 대해 말한 서울대 인문학과 학생이라는데 ㄹㅇ 개똑똑하다

본질을 잘 아는거같음

[익인1]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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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구래.. 서울대생 아니여도 똑똑하다고 했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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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애초에 전제가 지방대생이 저렇게까지 말을 할 수는 없지 않을ㅋ가

[글쓴이]

그건 지방대생도 책 많이 읽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저 인문학과 학생 책 많이 읽고 리뷰도 하던데

[익인5]

글쓴이에게
그래도 한계는 있을 듯해 뭐 서울대 편견이니 뭐니 해도 애초에 그 배경이나 역량에서 갈리는 게 있으니까

[글쓴이]

5에게
내 글에서 왜그럼 그냥 난 생각하지도 못한 관점으로 말한거라 감탄중이였는데 뭔

[익인5]

글쓴이에게
나는 익인2 댓글에 대한 피드백이었음ㅋㅋㅋㅋ쓴이에 뭐라ㅏ 하능 게 아니고

[익인4]

난 그렇게 생각했을거임 ㅇㅇ

[익인6]

ㅇㅇ

[익인9]

너무 찐따 화법 같아용

[익인13]

22

[익인12]

열등감있어보임

[익인14]

꼬리표 없이 인터뷰만 올라왔어도 통찰력 있다고 생각했을거임

[익인15]

누구든 저렇게 얘기하면 공감하는 사람 많을텐데?

[익인21]

똑똑해서 서울대를 갔겠지

[익인22]

근데 나도 그렇게 생각함 저정도는 누구나 생각 가능함 가난한 사람을 자살로 모는 원인이 뭘까? 하면 100이면 80 저 대답 나올걸? 그냥 저 사람이 설대생이니까 멋져보이는거지

[익인3]

지성인이다

[익인4]

서울대 그냥 가는거 아니구나

[익인4]

쓰니말처럼 본질을 잘 아시는듯

[익인7]

ㄹㅇ 사회 전체가 문제인건데 그 전체를 들어내고 바꾸기엔 돈도 많이들고 자본가들은 그래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돈 조금 쥐여주고 끝내는거지

[익인8]

ㄹㅇ

[익인4]

아 중간댓 숨막혀

[익인10]

왜왜왜? 라고 물어야하는 기본 자세가 다르군

[익인16]

우리나라가 저런 거 엄청 심해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나지 약자에 대한 시선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날카롭달까 그래서 모두가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조금이라도 자신이 정한 사회적 약자라는 바운더리에 들어가게 되면 좌절감, 패배감을 느끼고 끈을 놓아버리게 되는 것 같아 사회가 약자에게 따뜻하지 않거든

[익인16]

저출산, 고독사.. 유독 한국에서 도드라지는 문제들이 여기에서 출발한 것 같아

[익인17]

모두가 복지받을수있게 하면되는데 그러면 재원이 많이들고 세금이많이드니까 세금 많이내야되는 계층이 부자들이잖아. 그래서 선별복지 그만큼 주장하는거

[익인18]

저런 사람이 정책 세워야 되는데

[익인19]

그니까

[익인20]

공부하는사람 멋있음…

[익인23]

내가 가난하다는걸 증명하는 과정도 되게 어렵고 복잡한듯...

[익인23]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은행, 동사무소는 문 닫을 시간이라거나 어디서 어떻게해야 지원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익인24]

이분 말하는거 다 봤는데 구구절절 다 맞는 얘기임... 한번 봐봐 넘 공감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