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만화책 빌리러 들어가면 돈냄새같은 책 냄새와 꿉꿉한 냄새 비밀의방 처럼 진열장 막 여닫고 찾야보고 다 고르면 아주머니가 계신 카운터가서 꼬질꼬질하게 들고온 오천원으로 계산하면 알록달록한 비닐봉투에 책 담아주셨는데..그때 내가 본 책이 캐릭캐릭체인지 만화책버전이랑 학원앨리스…..지금은 다 없어지고 완전 최신식 만화카페처럼 생겨서 학원앨리스랑 캐릭캐릭체인지 다시 빌려서 읽고싶른데 있을라나 이런데는 빌리는거 안되고 무조건 매장안에서 읽고 가야되는거지? 그립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