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내가 요리하는 거 좋다고 요리사 꿈꿔도 될까

왜 이러지 진짜 나이 먹으니까 더 미친 생각만 하는듯

[익인1]

돈버는 건 쉽지않아

[익인2]

좋은데?

[익인3]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함 잘하는 걸 직업으로 삼고

[글쓴이]

그렇겠지...

[익인2]

그 취미가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이러면 그냥 취미로 하는게 맞는데 요리사는 충분히 현실적인 꿈이야

[익인3]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ㅎㅎ

[익인4]

극한직업 요리사 다큐 이런 거 봐봐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겠는데? 내가 더 잘하겠는데 싶으면 ㄱㄱ

[익인5]

그게 왜 미친생각이야

[글쓴이]

미친 생각 맞지 세상에 요리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

[익인7]

사업엔 수많은 가능성이 있어
성공과 실패 사이에

[익인5]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 끝까지 가볼생각을 해야지

[익인6]

나도 흑백요리사 보고 잠깐 그 생각 했다가 접음..

[익인8]

좋은데… ㅋㅋㅋㅋ 난 식품영양학관데 요리 하는거 개싫어함

[익인9]

실패하고 깨져도 좋아할 수 있다면 도전해 봐

[익인9]

의외로 좋아해서 도전했다가 자기가 생각한 거랑 너무너무 달라서 너덜너덜 해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음...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매달리려먄 진짜 미친듯이 좋아해야 함

[익인9]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이건 예시이지만 주변에서 왈가왈부 하는 말에 쉽게 주저 앉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길 마음이라면 도전 안 하는 게 낫고 주변이 뭐라 해도 반박심만 들고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면 해 봐 지금이 쓰니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잖아

[익인10]

요리사를 꿈꾼다는건 결국 본인 가게를 차리고 싶은거야? 자기 가게를 갖는다는건 사업의 영역이라서 단순히 요리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잘되긴 어렵고 실패했을때의 타격이 크지. 어떤 요리사가 되고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봐. 남 밑에서 일하고싶은건지 니 가게를 차리고 싶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