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 백수 많다고 하잖아 나같은 사람 많을듯

다들 대학교가니까 대학교 성적맞춰서 대충갔는데 안맞아서 자퇴함 그 이후에 입시준비한다고 핑계대고 공부안함 그이후로 입시준비할 나이가 아닌것같아서 공무원 시험할까 찍먹하다 n년 날림 

나처럼 최악인 경우까진 별로 없겠지만 뭔가 하고싶은게 없으니까 수험생이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하고싶은게 없어서 의지도 없고 열심히 공부안한사람들 있을것같음

지금은 나이도 들고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고 국비교육 듣고 취준중 방송대도 다니고 있어 예전에는 남들처럼 인서울이거나 좋은직업 갖고싶었는데 무시도 당하기 싫었고 인터넷보면 요구하는 평균이 너무 높잖아

내밥벌이하고 내 능력키워나가고 돈 잘모으고 버는게 중요하다고 느낌… 현실을 직시하고 노력중이야..

[익인1]

슬프다

[글쓴이]

ㅠㅠ 어쩔수없지 방황한 내잘못인것 같아

[익인2]

하 본문 나다 완전.. 우리 힘내자
난 하고싶은 것도 없으면서 허망한 꿈만 꾸고 남들처럼 좋은 직장 가져야할 거 같고.. 에휴 ㅋ쿠ㅜ

[글쓴이]

딱 나도 그거야 하고싶은게 있으면 했을텐데 없으니까 막연히 허망한 꿈만 꿨던거야 ㅠㅠ 그걸 직시하는게 중요한것 같아 힘내자우리!

[익인2]

그니까 ㅜ 나두 그냥 어뜨케든 되겠지 하고 막 살다가 부모님 나이 드시니까 정신차려야겠다 싶어서 취준중이야.. 진짜 후회되고 방황했던 시간들이 아쉽다
쓰니 꼭 잘 됐으면 좋겠어 ㅠㅠ

[글쓴이]

나도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더라 부모님 친구만날때 우리부모님이 떳떳하지 못하실것같더라구….
나도 너무 너무 아깝지만 어쩔수 없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보려구
나두 꼭 노력해서 잘돼볼게!! 우리 익인이도 잘되자 진심으로 응원해!

[익인2]

맞아 ㅠ 부모님이 고등학교때 내 자랑 많이 하셨는데 아빠가 참고참다가 이제는 친구분들 만날때 어깨가
안선다고 말하시는 거 듣고 진짜 힘들었어 .. 나랑 너무 상황이 똑같아서 놀랐다 ㅠㅠ 방황을 20대때 겪었다구 생각하자! 꼭 잘되어서 알려조🥺🥺

[글쓴이]

2에게
나도 비슷한말을 들었어서 저 생각을 했던거야,, 나도 그거듣고 충격이고 슬펐었어 정말 공감된다… 응!! 꼭 잘되면 댓글 남길게 익인이도 꼭 잘 되어서 알려줘야해 힘내자 👍👍

[익인3]

나도 비슷하게 대학가고 졸업하고 알바 좀 오래하다가 취업...해야겠지? 이러고 학원 좀 다니다가 지금 인턴이야 근데 회사 다니는건 나랑 정말 안맞는다는걸 계속 깨닫는중

[글쓴이]

그래두 졸업도 하고 나보단 훨 열심히 살았네! 근데 나도 성격상 회사안맞을것같아서 취업해서 경력쌓고 언젠가 프리로 전향하고 싶어..

[익인3]

근데 나 졸업도 좀 늦게했고 나이 많아 호호... 나도 경력 쌓아서 프리랜서 하는게 최종 목표다 화이팅해보자

[글쓴이]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 나두 많아,, 뒤늦게 정신차린지 얼마 안됐어ㅠ 좋아좋아 이렇게 댓글 달아주니 힘난다 우리 힘내자 !! ㅎㅎ

[익인4]

알바나 운동 외부 활동라도 틈틈히해~ 인간이나 동물은 가만히 있는거 자체가 안좋고 움직여야 좋대!!

[글쓴이]

응응 사실 알바는 옛날부터 꾸준히 해와서 지금도 하고있어! 근데도 요즘 너무 무기력한데 억지로 노력하고 있었거든. 운동도 해보고 해야겠다 좋은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