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존재를 믿거든
어쩌면 신이라도 원망하고싶은걸지도
나는 기억도 안나는데
예전에 나는 엄청 긍정적이고 밝고 자신감이 넘쳤대
근데 지금 나는 엄청 부정적이고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어
스토킹 당하고 왕따당하고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고 이게 1년만에 한꺼번에 겪으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실제로 그때 당시 제일 충격받았던 일에 대한건 기억에 없음 일기장 보고 알았음 나한테 그런 일이 있었구나)
감당할만한 시련만 주신다는데 대체 날 뭘로 보시고 저렇게 큰 시련을 주신걸까
감당한다는게 죽지 않는다는 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