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뉴스보면 우리 가족 분위기가 묘해져

엄마랑 나(여자)랑 여동생은 범죄자가 성폭행을 했으면 거세해야한다 형량을 더 늘려야한다 너무 무섭다 이런식으로 막 분노하고 걱정한다면 남동생이랑 아빠는 무표정으로 전혀 공감도 안가고 본인한테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서 그런가 걍 우리를 되게 오바한다는듯이 봄...우리집이 이상한건가ㅜㅜ

[익인1]

뭐 나는 그럴수있다생각함..보통 자기일아니면 담담하잖아

[익인3]

2

[익인2]

걍f랑t

[글쓴이]

여동생은 완전 t야..

[익인4]

신기하다 딸램 있는 아빠들은 성범죄 뉴스에 그렇게 반응 안하던데

[글쓴이]

우리아빤좀.. 원래 자식들한테 정이없긴해...ㅋㅋ

[익인5]

잉... 우리 아부지는 그런 일 발생하는거 보고 걱정 많이 하던데.. 누구한테나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라 더 걱정된대.. 번외지만 울 오빠는 나한텐 관심 없는데 지 여친분 걱정된다고 맨날 밤길 데려다줌

[글쓴이]

그니까 다른집들은 이럴것같아서 물어본건대..

[익인6]

우리 아빠는 저런 뉴스보면 범죄자들 다 가져다 죽여버려야한다고 제일 역정내심

[익인7]

자기 일 아니면 뭐..남자들 자기가 겪는것조차도 군대가기전 고딩때는 군인들 힘든거 찾아보고 그러다가도 군 전역하고 나면 딱히 별 생각 없는 사람도 많음. 자기가 겪은 일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