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봐줘.. 결혼또는 동거하느라 상대방 지역와서 사는 익들있어?

동거부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내 본가에서 남자친구 지역까지 3시간 거리거든

내가 옮겨야하는 상황인데 내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가..

남친은 부모님 주변에서 나랑 살고 나는 내 부모님도 못 뵙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어쩔수없지~ 하는게 좀 힘들어서 

조언이나 어떤말이든 듣고싶어

[익인1]

왜 남친이 옮길 생각은 안함??
그리고 시댁이랑은 최대한 멀리 사는게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만 이득인 상황에 어쩔수없지~ 이건 진짜 정뚝떨인데?

[글쓴이]

시부모님도 오라고 부르고 그럴분은 아닌데 아무래도 가까이에 사는데 안뵙는것도 불편, 자주 가도 불편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

[익인2]

쓰니 직업이나 회사 지역 상관없어????

[익인1]

22 그니까
그냥 남자 지역으로 옮기는건지
아님 회사나 직업땜에 옮기는건지가 궁금해

[글쓴이]

나는 보건직이라서 어느 지역이든 갈 곳은 있어 남자친구는 아버님이 하시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고 위치도 안정적이라서

[익인2]

그런경우면 어쩔수없는데, 남자친구가 출퇴근 시간 상관없으면 중간지점으로 구하는 경우도 많더라!그런데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다가도 피곤 쌓이면 짜증내는 경우도 많아서..대화랑 남친 성향 잘 파악해서 결정해봐!!!

[글쓴이]

고마워❤️

[익인3]

세시간 거리에서 동거든 결혼이든 같이 살게 된다면 누군가는 언젠가 원래 자기가 살던 곳에서 옮겨야되는건데 한쪽이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받아들여야된다고 생각함.. ㄹㅇ말그대로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대신 본문같은 부분이 걸리면 한달에 몇번은 다녀오겠다 이 부분에 드는 돈은 같이 부담해달라는 식으로 합의가 필요하지않을까 싶어

[글쓴이]

맞는 말인것겉아 그리고 내가 본가에서 나오면 부모님 혼자 사셔야해서 더 생각이 많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