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셨을때 두시간정도 안고 있었다

병원에서 배려해주신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죽은 엄마를 안고 있던건데 하나도 안 무섭더라 조금씩 온도가 내려가는 게 느껴지면 막 팔을 비비면서 엄마 춥냐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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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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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슬프다.. 쓰니덕에 엄마는 마지막에도 따뜻하게 가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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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만으로 눈물날것 같아 좋은곳 가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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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좋은 곳 가셨을거야 주치의선생님도 감사하다 배려해주시다니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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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다.......... 행복만해라,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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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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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안고있다고 생각하면 무서운데, 엄마를 안고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도 안 무서웠을 것 같어나도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염하시는데 그랬어.. 그냥 주무시는 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