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때 만나서 지금까지 10년 넘게 친한 친구들은 아무도 결혼 생각이 없어 혹시나 가능성을 열어둔다 해도 애는 절대 안낳을거라고 함 그리고 대화주제에서 결혼, 출산 이런건 걍 10분컷이고 경제, 문화, 덕질 이런얘기로 피튀기면서 애기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직장, 대학 동아리, 학회 등등)은 벌써 결혼자금 열심히 모으고 만날때마다 얼마정도 모으고 결혼할거냐 이런얘기 함...아직 20대인데도 결혼, 출산 이런얘기 엄청 함 걍 주 대화주제가 연애, 결혼, 출산에서 빙글빙글 돌아...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만 연애 안하고 연애 생각 1도 없음 소개팅 제의 들어오면 그런자리 불편하다고 쓰루 하고 출산은 더더욱 생각 없어서 뭔가 자꾸 튀는 기분?임...애초에 결혼목적 적금통장이 아예 없다는거에 다들 놀라워함...ㅋㅋㅋ난 오히려 애 2명은 낳고싶다는거 보고 개놀랬는데...걍 내가 개초딩같음 이 무리에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