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외모 자존감 심각한 수준이지?

이쁘다 친구한테 듣는거 > 친구니까 

첨보는 여자한테 듣는거 > 립서비스

못생긴 남자한테 듣는거 > 못생겼으니까 눈 낮겠지

훈남한테 듣고 대시받는거 > 평범녀-훈남 커플도 종종 있어

뒤에서 이쁘다했다 전해듣는거 > 존못 아니면 그런 경험 다                                               들 있던데 다 이쁘다 듣던데

계속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고 

내가 보기엔 하나도 안 이쁜 애들도

진짜 못생긴거 아니면 다둘 이쁘다 칭찬 듣고 사니까

그냥 이쁘다 꽤 자주 들어도 

위에처럼 생각 들면서 그냥 모든 칭찬이 ”무“의 상태가 됨

그래서 그냥 내 외모 수준이 누구랑 비슷한건지

알고싶음  

알고 그냥 아 쟤 정도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살고싶을 정도

[익인1]

판단해주고싶네

[익인2]

ㅇㅇ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임

[익인2]

걍 다수가 예쁘다고 하면 예븐거임

[글쓴이]

응 원래 자존감 더 낮고 피해망상 비스무리하게도 있었다가
성인되고 살빼고 이뻐지면서 칭찬도 많이 듣게되고
스스로 이쁘장한 정도다 생각하고 그냥저냥 살았는데
갑자기 또 정신병 올라온거같아서
심리상담 가볼까 해

스스로 애정결핍도 있는데
헤어지고 자존감 더 낮아지고 우울해져서 심해진거같아 ㅋ^ㅋ ㅠㅠ

[익인3]

ㄷㄷ 그냥 맘편하게 살어ㅠ 그렇게 부정하면 남는게 뭐야

[익인4]

고도의 자랑글임?

[글쓴이]

ㅋㅋㅋ차라리 그랬으면 소원이 없겠다

[익인5]

대댓보니까 상담 한 번 받아봐도 괜찮을거 같아! 일시적인게 아니라 평소에도 그랬는데 더 심해진거 같으면 한 번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