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는 1도 없는데 본능적으로 쎄한 사람 찾는 감이 ㄹㅇ임
옛날에 예체능 학원 알아볼때 누가봐도 유능해보이고 깔끔한 선생님이랑 상담했고 어딜봐도 조건이 좋은 번듯한 학원인데 뭔가 알수없는 삘이 개찜찜해서 반신반의로 거르고 거기보다 후진 딴 학원갔더니 그 번듯한 학원 6개월만에 망함. 사유 : 그때 나 상담해줬던 선생이 미성년자인 학원생 대상 성범죄해서 잡혀감
↑이 학원 거르고 가게된 딴 학원에 누가봐도 성격좋고 쿨녀 쾌녀인 언니가 있는데 나혼자 그 언니가 개불편함. 그 언니가 자꾸 먹을거 줬는데 나 뭐 얻어먹는거 개좋아하는 성격인데 그 언니가 뭐 주는 건 다 버림. 이 언니가 주는 음식 거른지 3개월 쯤 뒤에 그 언니가 선물한 마카롱 안에서 커터칼심 나와서 그 마카롱 먹었던 오빠 입안이 다 찢어지고 난리남.
이외에도 내 전공관련 업계 높은분? 스치듯이 얼굴 보고 이사람 뭔가... 묘한디... 했는데 그 뒤로 n년 뒤쯤 근황 찾아보니까 제자 성희롱으로 미투터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