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선 집앞에 택배 안가져가는게 신기한 일이야??

내가 대단지 오피스텔 사는데(한층에 2~30가구) 다들 문앞에 쿠팡이든 컬리든 택배 쌓여있거든 심지어 세탁물 배달까지

전에 외국인분이 집보러 오셔서 안 없어지냐고 너무 신기해하던데ㅋㅋㅋ 씨씨티비가 있는데 없어지는게 이상한거 아냐??

그럼 외국에선 탣배를 어케 줘…? 직접 벨 눌러서 바로 면대면으로 전달하나 그럼 무조건 집에 사람있어야 하자너

[익인1]

외국은 그냥 택배기사눈앞에서도 훔쳐가던데

[익인2]

시간 잡고 만나거나 근처 우체국/마트/무인 보관함에 떨궈줘

[글쓴이]

아 무인 보관함도 막 다 잠금장치 된거?? 말하는건강
지하철처럼!!

[익인2]

ㅇㅇ

[글쓴이]

우리 본가 아파트는 무인 보관함이라고 해서 그냥 선반에 오픈된채 올려두는뎈ㅋㅋㅌㅌ

[익인3]

놓고가기도 하는데 보통 최대한 빨리 집으로 들이는듯 가족이나 누가 있으면 연락해서 집에 갖다달라고도 하고

[익인3]

CCTV있어도 뭐 후드 눌러쓰고 마스크쓰고 왔다갔다하면 몰라 못잡기도 하고 그런데 쓸 인력이 아까운거같기도 하고.. 이번에 이사하면서 들었어 뉴욕익

[익인4]

일본은 진짜 면대면으로만 배달해서 그때 집에 없으면 부재중전표 놓고 간다던데 요즘은 그냥 놓고가는것도 늘어나는 추세긴하대

[익인4]

근데 걍 우리처럼 택배 걍 두고 아니면 집에둬야할 물건 밖에 쌓아두고 사는나라 우리나라밖에 없을걸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자취방앞 물도 쌓아두고 ㅌㅋㅌㅋ

[익인5]

난 저번에 어떤 택배기사가 문앞도 아니고 공동현관 앞에 놔두고 갔는데 고대로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