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김도영에게 4년 차 연봉을 얼마로 책정할까?
김도영의 올해 연봉은 1억 원이었다. 이정후의 3억9천만 원을 넘으려면 4억 원을 줘야 한다. 300%가 인상된 금액이다.
문제는 1억 원을 준 선수에게 그 다음해 3억9천만 원 이상을 준 사례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김도영은 그럴 수 있다는 시각이 압도적이다. 개인 기록도 그렇지만, 팀 성적도 인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KIA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연봉 외에도 각종 광고 수입 등으로 엄청난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여 21세의 나이에 돈방석에 앉은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