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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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데

서로 표현방식이나 연락스타일이 안맞아서

헤어졌어 

내가 찼고 상대는 좀 더 얘기하면서 풀고싶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상처 받은게 많아서 헤어졌어

어제오늘 너무 많이 울어서 머리가 아파

[익인1]

둥아… 힘들겠다
상대는 같이 맞춰나가자고 했지만 네가 너무 지쳐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한 거야? 시간이 조금 지나고 상대방이 해결책 가져오면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도 마음은 변함 없을 것 같아…?

[글쓴이]

응 .. 헤어졌지만 너무 보고싶고 애인한테 안겨서 투정부리고 싶어 ㅜㅜ .. 난 상대가 먼저 해결책도 얘기해주고 방향성 잡아주면 다시 돌아갈 거 같긴해 .. 상대는 그냥 계속 얘기해서 풀면 되는거 아니냐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냐 이런식으로 말했어서 솔직히 이게 더 헤어지는 게
맞다고 확신이 들었어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서 ..

[익인1]

그렇구나… 둥이도 생각 많이 하고 내린 결정인거지?ㅠㅠ 나랑 비슷한데 반대인 상황이라..

[글쓴이]

응 .. 생각은 계속하다가 얼굴보면 자꾸 풀리는 상황 반복하다가 한번 연락하는데 안맞는게
확 느껴져서 다음날 바로 헤어지자고 했어 그래도 우린 이렇게 좋아하는데
다를까하고 마음앓이 하거있어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