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갈등상황 생길때마다 정리해서 바로 풀고 하는 성향인데 내 친동생은 완전 회피형, 그냥 입 다 물고 자기 감정 삭힐때까지 아무것도 얘기 안하는 성격이야.
근데 나한텐 그게 너무 이기적인 말인거야. 나는 싸움을 해결하려고 막 노력하는건데 걔는 노력을 안하는다는게. 자기 감정 추스르면 뭐해 싸움이 끝나는게 아니고 그냥 내가 참는건데 자기는 나같인 못하겠다고 그냥 내가 자기한테 맞추래.
이런 익들 혹시 있어? 이럴때 어떻게 해야해? 그냥 내가 그렇게 해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