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알바하는데 오늘 손님이랑 싸웠대 근데 누가 봐도 얘 잘못 맞는거 같아...

얘가 준비 다 됐다고 불렀는데 손님이 못 들었아 근데 얘는 거기에 삔또가 상했음 그래서 더 안 불렀대 놔두면 가지러오겠지해서.. 근데 손님은 나온줄 모르고 계속 기다린거임... 얘는 언제까지 안 오고 버티나? 또 냅뒀고... 친구지만 얘 편은 못들어주겠음..

[익인1]

와 난 친구맘이해됨. 금방나오는종류 시키고서 에어팟이나 헤드폰끼고 유튜브본다고 주문번호 여러번 불러도 안오고
모니터에 주문번호랑 자기 영수증번호 확인하고도 다른번혼가 싶어서 안오고서는 왜 안불럿냐고 뭐라하는사람 엄청많음

[익인2]

ㅠㅠ 자영업 입장에서 요즘은 저런분들 한두분도 아니라서 난 그냥 자리 가져다 드리는데.. 굳이 손님이랑 그런식으로 기싸움해서 좋을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