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번에 독립해서 무드등 갖고싶다길래 내가 사준다했더니

10만원 넘는거 골라온거 이해돼? ㅋㅋㅋㅋㅋ

어려서부터 친했던 가족같은 친구인데 남친생기면 연락 안되고 만나자그래도 내 약속은 항상 뒷전이었어ㅋㅋㅋㅋ

그리고 걔가 고졸이라 취업을 좀 일찍했는데 자기가 먼저 밥 같이 먹자고해도 한번을 산적이 없음.. 하다못해 엽떡이라도 ㅋㅋ

지금은 내가 돈 더 잘 벌어서 가끔 내가 사고 그러는데 집들이 선물 사준다했더니 뻔뻔하게 10얼마짜리 부를줄 몰랐음 ㅋㅋ… 사준다고 한 내가 잘못이긴 하지만 받아먹을 기회 있으면 악착같이 챙기네 정 떨어진다

[익인1]

야아 이건너무비싸다 다음에 집초대하면 그때 내가 생각한선에서 선물사가께 그때보자 이러고 걍 손절ㄱㄱ

[글쓴이]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라 손절이 쉽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거리둬야겠다…

[익인2]

ㄹㅇ 황당하겠다 ....ㅋㅋㅋㅋㅋㅋ하 ㅠ 나도 비슷한 경우 있어서 뭔지 앎.. 근데 그친구는 그만큼 값있는 걸 줬어서 내가 비슷하게 해줬었는데 이건 경우가.... 너무 과하면 비싸다고 해 그리고 가격선 정해서 말해조

[글쓴이]

나도 그런 경우였으면 이해되는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겤ㅋㅋㅋ

[익인3]

사줄건 아니지..?

[익인17]

22.. 사주면 호구다ㅠ

[익인4]

개에바 난 내가 친구한테 너무 고마운일이 있어서 10만원 선으로 원하는거 골라보라고 하니까 6만원짜리 골라주더라 내가 5만원 따로 상품권 더해서 줌 사람이 염치가 있으면 이렇게 더 받는거고 염치가 없으면 있던 인연도 없어지는 것임...ㅋㅋ.. 그 친구 참 염치없네

[익인5]

나도 그런 사이 친구있는데 걍 저정도는 거절할 수 있다봐 거절 잘 하자ㄱㄱ

[익인6]

손절 못하더라도 거리는 둬야할 친구같은데 익1이 말한대로 말하고 집들이 가지마ㅋㅋㅋ 집들이도 더치페이할 거 같음

[익인7]

사주지마라...미안한데 너무 비싸다 내가 생각한 가격이 아니다 이래

[익인8]

장난처럼 돈 없다고 더 저렴한 거 말해보라 해바

[익인9]

선을 모르네.. 아니 냅다 10만원짜리를 불러

[익인10]

사주지마 제발…

[익인12]

염치없네

[익인13]

허걱~ 생각보다 넘 비싼데~
이거말구 내가 담에 집에 놀러갈때 서프라이즈로 잘 준비해가께~!

[익인13]

라고 넌씨눈처럼 이야기 하자

[익인14]

솔직히 오래된 친구면 집들이 선물로 10만원대는 괜찮다고 생각함
근데 친구가 그동안 보여온 행실이 에바임..

[익인15]

22

[익인16]

ㅋㅋㅋㅋ 얼탱없는데 양심 없나

저런 애들은 타인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이 없는건가 싶음

[익인18]

사주지마 어차피 저런 애면 어차피 너한테는 저 정도 금액으로 사주지도 않을텐데 좀 멀어지더라도 그냥 진지하게는 아니더라도 '양심있? 넘 비싸 5만원미만으로 골라' 라고 친구한테 보내듯 톡보내

[익인18]

이런거 친구한테 쉽게 보낼 수 있는 톡이야 네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지레 겁먹고 쫄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