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엽기작인 그녀 ㅈㅈㅎ 닮았단 말 많이 듣는데

솔직히 그 성격이 이성적으로 보면 누구 눈엔 별나고 좀 쓰애기 자너 얼굴로 다 상쇄 되는…

그냥 난 화나면 남친한테 굳이 싸우기 싫으니까 말 안하고 한 번 머리 쥐어 박고 끝내자고 함. 그럼 남친이 싫다고 하다가 진짜 끝낼거지? 하면서 쥐어 박히고 끝. 뒤 끝 없음. 

이거 말고도 지하철 씬 싸대기 내기처럼 그런 것도 많고, 따라하는 거 아님. 난 저 영화 몰랐다가 친구가 닮았대서 알게 됨…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이렇게 해도 남친들이 좋아함. 오히려 본인 예상 벗어난다고 더 재밌어 함. 

[익인1]

글쿤

[익인2]

어 그럼 남자가 너 싸대기 때려도 괜츈?

[글쓴이]

그래서 앞부분에 적은 거임 누가보면 쓸애기 같은 성격이라고,

참고로 싸대기 수위까진 안해…
글고 이런 거 제외 진짜 지극정성으로 잘해줌.

[익인2]

나 그 영화볼때 전지현이라도 별로던데 너 진짜 예쁜가보다

[글쓴이]

대부분 사람들이 실제로 본 사람 중에 내가 젤 예쁘다고 그랬었어

아마도 키 크고 인상 좋은 편이라 본 얼굴보다 더 예뻐보이고 그러는 것도 있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