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안으로 안 들어가는 심리가 뭘까?

ㅈㄱㄴ

[익인1]

노인들이라 못 내릴까봐 그러는건가? 모르겠네..

[글쓴이]

그러놓고 나보고 안쪽으로 들어가래... 내가 더 먼저 내리는데...

[익인2]

편하게 내리려고..?

[익인3]

내리기 편할라고??

[익인4]

최대한 문 옆에 있으려고 하심 내릴 때 편하니까

[익인6]

2

[익인5]

내리기 힘드니까요

[익인7]

관절 안좋으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빠져나오는게 일처럼 느껴짐..

[글쓴이]

피해주지도 않어서 더 짜증나...

[익인7]

ㅠㅠㅠ 어쩔수 없지

[익인8]

매너가 없어서

[익인9]

욕이 아니라 진짜 못배워서 그럼 + 노화된 몸

[익인10]

이거 개화나 진짜... 그리고 특히 아줌마들 절대 안으로 안 들어가고 서서 가는 사람 개많은데도 끝까지 바깥에 앉아있더라

[익인11]

내리기 힘들어서 저번에 뒤로밀려가셨던분 내린다고 소리치는데 사람 많아서 기사님이 못듣고 걍 문닫고 출발하려는거 사람들이 아직 내릴사람있다고 소리쳐서 겨우 내리심

[글쓴이]

어휴.. 왜그러신다야

[익인12]

근데 어떠한 의도이든 걍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가서 앉음..ㅋㅋㅋ 바깥에 앉은 거 머 어쩌라고.. 그럼 내가 안들어갈줄 아나

[익인14]

22 나도 그냥 들어감 들어가면서 다리 부딪히고 불편한 티 내도 알바임 싫으면 안에 앉든지

[글쓴이]

나도 그러긴 하는데 하필 내가 버스 타는 시간대가 할머니들 시장 갔다오고 돌아오는 시간이라 짐 놓으심 ㅋㅋㅋㅋㅋㅋ

[익인13]

그거 그냥 대놓고 안에 앉을게요 하면 비켜주심

[익인15]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움직이시는 속도 생각하면 안쪽에 앉고 바깥에 다른 사람 앉아있으면 정류장에 맞춰서 못 내리실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