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여행 가면 이런 집 많아..?

이러시면 진짜 힘들거 같네 ㅜ 공감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

[익인1]

저정도 까진 아니어도 속에서 부글부글 참고 담부터는 절대 같이 가자고 하지 말아야지 생각한적은 있음

[익인2]

주변 얘기 들어보면 종종 있긴 하더라…ㅜ

[익인3]

그래서 여행가기전에 불평안하겠다는 약속받고 클린하게 다녀옴

[익인4]

패키지할 때도 불평 불만인데....
내가 다 선택해서 갔었다면 으,,, 끔찍

[익인5]

근데 저거 진짜 스트레스받음.. 기분좋게 놀러왔더니 뭐는~ 뭐네 뭐는 ~하다~ 계~~~~속 그러면 좀 화남 ㅜ

[익인6]

우리 엄마도 저럼

[익인7]

공항에서 선서로 물이 제일 맛있다 금지, 이게 다냐 금지, 너무 달다 금지 하기 릴스가 괜히 유행한게 아님

[익인8]

우리 엄마 저런 타입이라서 어디 가까운 곳도 같이 가고 싶지 않아 나가서 스트레스 안 받고 오는 날이 없었거든... 좋은 말 하는 경우는 없고 항상 불평 불만만 많아서...

[익인9]

그거 부모님 여행 10계명인가? 그거 숙소에 붙여놓고 매일 보여 드려야됨

[익인10]

22 이거필수임

[익인11]

벌써 피곤하네

[익인12]

가족 여행가서 불평불만 안 들어본 적이 없는 듯

[익인13]

우리 부모님은 50대 후반이신데 저런적 한번도 없는데 나이들면 저러시게되나ㅠ🥲
걍 해외는 항상 다이나믹한 곳이라는 생각이 가족 모두에게 있어서 뭐 맛없어도 입맛이 비슷하니까 가족 전부 으~ 이건 별론데? 하고 걍 다음 일정 감

[익인13]

입맛에 안맞는건 진짜 해외나가면 당연한건데 그걸 누구 탓으로 돌리는게 문제인 것 같아보이는데 그런 부모님은 꼭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일상생활 모든 것에 불만이 있으신 성격이실 듯ㅜㅠㅠㅠ

[익인14]

우리 부모님도 그럼
그래서 난 가족여행 안 좋아해 그리고 여행 얘기 나오면 소극적 태도 취함

[익인15]

안데리고 가면 또 안데려간다고 궁시렁

[익인16]

맞아 나도 엄마가 어떤 섬 너무 가고싶다고 6시간걸려서 갔는데 거긴 무슨 촬영지,꽃밭만 엄청 예쁘고 작은섬이라 식당이 몇개 없어서 이틀내내 같은 식당가니까 화내고 펜션도 도착하자마자 앞집이 더 예쁘다고 왜 여기했냐고 뭐라해서 그 다음부터 여행 안가

[익인17]

우리 집도 저래 항상 뭐 하면 불평불만 뭘 먹어도 달다 짜다 이러면서 먹긴 다먹는게 킹받음 언니랑 엄마랑 둘이서 유럽 갔다 왔는데 엄마가 그래서 개싸우고 나는 언니 하소연 들어주느라 바빴음 내년에 가족 여행으로 해외가는데 언니랑 나랑 절대 우리는 자유여행 안 간다고 패키지 간다고 선언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