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좀 안되게 사겼는데 첨 사귈때부터 남자랑 연락 많이하고 누구냐 물어보면 그냥 남사친이라고 함
첨엔 그렇구나 했는데 알고보니깐 뭐 친구 아는오빠, 자기 친구 인스타 팔로우 돼있는 사람이 소개해달라고 한거 등등 정상적인 남사친 관계가 아니었음
그리고 인스타엔 남친 있는걸 철저하게 숨김
난 여친이랑 찍은 사진 스토리 올려놨는데 그거 비공계 하거나 내리거나 하라고함
그래도 그냥 연락 하는 정도고 따로 만나거나 그러진 않아서 참고 냅뒀음
그러다 갑자기 소개팅을 나간다 〈 이런 어이없는 소리를 함
내가 남자친구 있는데 가는게 말이되냐 이랬는데 이미 친구가 해준다고 해서 자기가 거절하기 힘들다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함
그러고 싸우다 결국 안간다고 했는데 난 기분이 진짜 너무나쁘고 정 다떨어져서 걍 헤어지자하고 연락 끊음
그래도 거의 2년 사겼는데 이렇게 끝내는건 내가 쓰레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