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미국 여행에 내 전재산 태우는게 맞을까..?

일단 부모님이 400정도는 지원해주신다고 했는데...

내가 20살때부터 5년간 모아둔 600만원이 있는데 미국 가는거에 써도되나..? 뭐랄까 좀 아쉬워ㅜㅜ 오래 모아서 그런지...

이게 과소비인지.. 가치있는 소비인지가 헷갈려

갑자기 가게 되어서.. 더 망설여지는것 같아

어릴땐 여행 경험이 돈보다 중요한거겠지..?

[익인1]

갔다와

[글쓴이]

가는게 맞겠지...? 뭔가 이렇게 큰돈을 써본적이 없어서ㅋㅋㅋ쿠ㅜ 더 망설여지네

[익인2]

슴다섯이면 갔다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특히 부모님이 지원해주실때 갔다와야함 이런건

[글쓴이]

그치..? 3주정도 가는데 나중에 졸업하면 이렇게 길게 갈 수도 없을 것 같아서ㅜ

[익인2]

응 솔직히 회사생활하면서 길게 가는 거 너무 힘들어... 나들 명절끼고 유럽 미국 가는데 그땐 또 돈도 비싸규

[익인3]

600 나중에 금방 모아 평생갈 추억일거야

[익인4]

갔다와봐 언제 또 갈 수 있겠어

[익인5]

그 나이면 써... 전재산이라고 아까워할 돈 아님 아니 이렇게 쓰니까 뭔가 600이 가소롭다는듯이 보는 것 같네... 그런뜻 아니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들 수 있어도 그렇게 큰 존재 아니야 여행은 다녀와

[글쓴이]

뭔가 어릴때부터 내가 스스로 번돈이라 더 애착?이 가는지 망설여졌어ㅜㅜ.. 고마워!!

[익인5]

무슨 느낌인지 알아 나도 그랬어ㅋㅋㅋㅋㅋ근데 너를 위해 써도 되는 돈이야 넘 그렇게 생각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