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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한우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언제나 한우를 첫손에 꼽는다. “직접 내가 구워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동료들과 같이 즐기는 분위기 자체가 좋다. 미국에서 식사는 음식을 먹는 데 집중하지만 한국은 그 음식을 앞에 두고 사람들과 얘기하며 즐기는 문화다. 회식을 좋아한다. 미국에 가서 전파해보려 한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의 음식 문화, 회식 문화도 좋아한다.
심재학 단장은 올해 함께 고생해준 외국인 선수들에게 최고급 한우를 대접한 뒤 귀국길을 배웅했다. 네일은 광주에서 최애음식 한우를 구우며 좋아하는 ‘회식’을 KIA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심재학 단장은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는 네일과 “알러뷰”를 외치며 다시 만남을 기약했다.
늘 그렇듯, 메이저리그는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에서 잘 던지는 꼴을 못 본다. 이미 시즌 막바지부터 미국 구단들의 관심이 네일에게 향했고 KIA 구단도 그 기류를 포착하고 있었다.
네일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짧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중간계투로만 17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제의가 온다면 31세인 네일에게는 당연히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다. KIA에서 우승까지 이끈 주역이 된 네일을 향해 미국 구단들은 군침을 잔뜩 흘리고 있다.
외국인선수 3명 연봉 총액을 400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는 KBO리그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싸워볼 수가 없다. 지난해 NC에서 뛰며 리그를 평정했던 에릭 페디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해 메이저리그로 금의환향했다.

네일의 활약이 ‘페디급’까지는 아니지만 네일을 향한 KIA 구단의 애착은 그보다 훨씬 크다. 네일이 보여줬던 경기력 이외의 모습 때문이다. 

부상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걱정해준 수많은 KIA 팬들에게 감동받은 네일은 재활 중에 모두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깜짝 시구’를 자청하기도 했다. 그동안 KIA를 거쳐간 인품 좋은 외국인 선수가 여럿이었지만 실력과 인성을 다 갖춘 네일은 우승까지 더해 KIA의 모두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KIA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심재학 단장은 마음의 무장을 한다. 심재학 단장은 1일 “네일은 무조건 잡기 위해 노력할 거다. 현실적으로 기량 면에서 네일보다 좋은 투수를 찾기 어렵다. 그리고 그 이전에 그 정도로 대단한 워크에식을 보여준 투수를 안 잡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우리는 네일을 무조건 잡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모로시 기자는 이날 내년 메이저리그에 입성 가능한 일본과 한국 선수 리스트를 뽑으며 한국에서는 포스팅을 선언한 내야수 김혜성(키움)과 함께 KBO리그 외국인 투수 5명을 지목했다. 네일의 이름은 카일 하트(NC), 찰리 반즈(롯데),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아론 윌커슨(롯데)과 함께 맨 위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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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1
네일아 잊지말아줘 한우와 김치찌개.. 언제나 준비되어있어..
3시간 전
무지2
한우로 꼬시자..😘
3시간 전
무지3
흐흐흑 제발
3시간 전
무지4
다 퍼줘
3시간 전
무지5
네일아.. 우리 1년만 더하자…
3시간 전
무지6
제발요ㅠㅠ
2시간 전
무지7
택도 없는 싸움이긴 하지만…🙏
2시간 전
무지8
제발요ㅠ
2시간 전
무지9
네일이님 한우 팍팍 드리고 우리 좋았잖아 하면서 정규 영상도 보여주고 그래봐바....
2시간 전
무지10
따흐흑 제발 네일아
2시간 전
무지11
ʕ⌯ o̴̶̷̥᷅ ˕ o̴̶̷̥᷅⌯ ʔ
2시간 전
무지12
맨날 한우 먹여요 ㅈㅂㅈㅂ 맨날 한우먹이고 잡는게 훨씬이득이야요
2시간 전
무지13
ㅠㅠㅠㅠ
2시간 전
무지14
당장 횡성, 홍성, 평창으로 모셔................. (내가 사는 건 아니지만) 한우 다 줄게 임나일...........😭
1시간 전
무지15
가지마 임네일...
2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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